출처 : blogs.edweek.org/edweek/campaign-k-12/2020/11/biden-announces-education-transition-obama-unions.html
Education Week(2020.11.10.)
▶ 조 바이든(Joe Biden)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로부터의 원활한 정권 이양을 위해 교육부 인수 팀의 발족을 발표하였음.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기관 검토팀(agency review team)’은 정권 인수를 위하여 연방정부 각 부처와 기관의 운영 검토를 담당하는데,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기관검토팀의 합류 인사들을 발표하였음.
▶ 그 중 교육 분야 담당 인수위원회에는 교사단체 대표,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행정부의 교육부 인사, 고등교육 담당자 등이 포함됨. 구체적으로 오바마 전 대통령의 교육 분야 인수를 지원하였던 현 캘리포니아 주 교육위원회장이자 ‘학습정책연구소(Learning Policy Institute)’의 설립자인 린다 달링-해먼드(Linda Darling-Hammond)가 교육 분야 인수 팀을 이끌 예정임.
▶ 이와 같이 해당 팀은 오바마 전 행정부 관리들을 대거 포함하고 있음. 그러나 예외적으로 버몬트(Vermont) 주의 무소속(independent) 상원 위원인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 위원의 전 교육 보좌관인 제시카 카디숀(Jessica Cardichon)도 포함되어 있음. 카디숀 보조관은 ‘학습정책연구소’의 연방 정책 담당자이며, 샌더스 의원은 바이든 당선인과 민주당 경선에서 경쟁 관계였음. 또한, 현재 연방 교육부 내부자들 사이에서 후임 교육부 장관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페드로 리베라(Pedro Rivera) 전 펜실베니아(Pennsylvania) 주 교육부 장관과 클린턴 행정부의 교육부에서 시민권 부 담당관이었던 노마 칸투(Norcma Cantú)도 해당 팀에 합류하였음.
▶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기관검토팀에 대해 “경력과 능력이 출중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연방정부의 중요한 정책 분야에서 깊은 이해와 배경지식을 갖추고 있다”라고 밝히며, “해당 팀은 차기 행정부의 가치와 우선순위 뿐만 아니라 미국이 당면한 긴급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다루는 데에 있어서 필수적인 관점의 다양성도 반영하고 있다”라고 말함.
▶ 해당 팀의 주요 인사는 다음 웹페이지(blogs.edweek.org/edweek/campaign-k-12/2020/11/biden-announces-education-transition-obama-unions.html)에서, 그리고 전체 명단은 다음 웹페이지(https://buildbackbetter.com/the-transition/agency-review-teams/)에서 확인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