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이클 센델, 공정하다는 착각 - 1 대학 입시와 능력주의아이비리그 부정입학 사태에 대해, 트럼프 지지자들은 이 사건에 연루된 '헐리웃 진보'(=강남 좌파?)를 비아냥 댔다.라라 트럼프(트럼프 며느리)는 인터뷰에서"헐리웃 엘리트들, 진보 엘리트들은 늘 '평등'을 주장했죠. 모두가 공정해야한다면서요.그런데, 이거야 말로 '최고의 위선' 아닌가요?그들은 온갖 부정을 저지르고 자녀를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해 갖은 일을 다하죠.그 학교에 갈 수 있는 '진짜 자격'을 가진 아이들을 희생시키면서요." 입시의 윤리사실 실력(=시험점수)은 경제적 지위와 구별해서 보기 어렵다.SAT처럼 표준화된 시험(=수능시험)은 그 자체가 능력주의를 의미하며, 경제적으로 힘든 배경을 가진 학생이라도 노력하면 획득할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이라고 받아들여지고 있다.그러나 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