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계자료/국제 통계

1인당 국민총소득(GNI) 변화(1960년~2019년) - 압축성장

얼마전에 모교수님과 수다떨다가 아마도 60년대생? 교수님이 나에게 태어날 때 GDP가 얼마냐고 물으셨다.

정말 나는 솔직하게도 지금이 3만불 정도 되니까... 그 절반? 정도일까 생각했는데...

답을 알고 너무 놀라고 말았다.!

태어날 때와 대학입학시기의 GDP도 엄청난 차이가 있는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압축성장의 나라여서,

사람들 모두가 다층적 자아를 갖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우리 모두가 다중이? 부캐 존재?)

급격한 변화의 혼돈의 시기,

우리나라 사람 모두는 더 극심한 혼돈을 겪고 살아가고 있는거 같다.

이런 세대가 지금의 2030, 그리고 더 어린 친구들을 이해하려면, 

정말 더 각별한 노력을 해야한다.

내 안의 자아로 그들을 관찰해서는 안된다고 또 반성.

 

 

< 1960년~2019년, 1인당 실질 국민총소득(GNI) >
 < 1인당 국민총소득과 증가율 >

출처: 한국은행,「국민계정」, 통계청,「장래인구추계」
* 자료 : 한국은행, 「국민계정」 각 연도, 통계청, 「장래인구추계(2017년 기준)」

 

주석: 

1) 1인당 실질(명목) 국민총소득= 실질(명목) 국민총소득 ÷ 총인구.

2) 실질 국민총소득은 연평균 물가지수(2015=100)를 이용하여 산출함.
3) 명목 국민총소득은 명목 GDP에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을 더하여 산출함.
4) 2015년 기준년 개편 국민계정 자료임.

 

정의

국민총소득(GNI)의 1인당 금액임. 당해 연도 GNI를 당해 연도 총인구로 나누어 산출함. GNI는 한 나라의 국민이 일정 기간 동안 생산활동에 참가하여 받은 소득의 합계임. 국내총생산(GDP)에 자국민(거주자)이 국외로부터 받은 소득(국외수취요소소득)은 포함하고 외국인(비거주자)에게 지급한 소득(국외지급요소소득)은 제외하여 구함.

 

해설

국민총소득(GNI)은 국민이 벌어들인 총소득으로서 한 국가 국민의 소비와 후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웰빙의 경제적 기초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다. GNI를 총인구로 나눈 1인당 GNI는 국민의 평균적인 소득수준을 나타내며 소득수준의 국가 간 비교에 활용된다.

물가상승을 감안한 구매력 기준의 1인당 실질 GNI는 2000년 1972만 원에서 2019년 3521만 원으로 78.5% 증가하였고, 이 기간 중 연평균 3.1% 증가하였다. 1인당 명목 GNI는 같은 기간 연평균 5.4% 성장하였다.

한국의 1인당 GNI는 2000년과 2017년 사이 미국 대비 50.1%에서 67.6%로 증가하였고, 2017년 현재 OECD 평균 대비 94.1% 수준에 와 있다.

 

관련용어

명목국민총소득(GNI): 1인당 국민소득, 국가경제규모 등을 파악하는 데 이용되는 지표로 우리나라 국민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생산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벌어들인 명목총소득을 의미하므로 명목 GDP에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을 더하여 산출.

실질국민총소득(GNI): 우리나라 국민이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실질 GDP에서 외국인이 국내에서 벌어간 실질소득은 차감하고 우리 국민이 국외에서 벌어들인 실질소득은 더하여 산출.

국외순수취요소소득: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한 나라의 국민이 국외에서 노동, 자본 등의 생산요소를 제공한 대가로 받은 국외수취요소소득에서 국내의 외국인이 생산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발생한 국외지급요소소득을 차감한 것으로, 국외순수취 기업 및 재산소득과 피용자보수를 더하여 산출함. 즉,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국내에서의 모든 경제주체가 생산활동에 참여한 결과 발생한 국내총생산과 한 나라의 국민이 생산활동에 참여한 결과인 국민총소득의 차이를 의미.

구매력평가(PPP: purchasing power parity): 국가간 화폐의 구매력을 동일하게 해주는 통화 교환비율을 계산한 것으로, PPP 환율은 동일한 재화와 서비스의 구매에 대해 각국 통화로 표현되는 상대가격비율.

 

<출처: 국가지표체계 www.index.go.kr/unify/idx-info.do?idxCd=4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