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외(2019)에서 OECD 자료를 이용해 OECD 국가들의 2016년 임금근로자 중 사회서비스업 고용 비율을 단순 비교한 결과 2016년 기준 21.8%로 OECD 회원국 가운데 낮은 수준이다. 북유럽 국가들과 대륙 유럽 중 프랑스, 미국이 사회서비스 고용 비율이 높은 편이고(30% 상회), 그 외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과 캐나다가 25~29% 수준을 보인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공공행정 및 사회보장(O)은 4.9%로 OECD 국가들 중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교육은 7.6%로 사회서비스 고용 비율이 높은 국가들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 및 사회복지업은 2016년 기준 9.0%로 헝가리,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부유럽 국가들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북유럽 및 대륙유럽, 미국 및 캐나다 등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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