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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자료/국제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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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대비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 인력 규모 김태완 외(2019)에서 OECD 자료를 이용해 OECD 국가들의 2016년 임금근로자 중 사회서비스업 고용 비율을 단순 비교한 결과 2016년 기준 21.8%로 OECD 회원국 가운데 낮은 수준이다. 북유럽 국가들과 대륙 유럽 중 프랑스, 미국이 사회서비스 고용 비율이 높은 편이고(30% 상회), 그 외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과 캐나다가 25~29% 수준을 보인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공공행정 및 사회보장(O)은 4.9%로 OECD 국가들 중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교육은 7.6%로 사회서비스 고용 비율이 높은 국가들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 및 사회복지업은 2016년 기준 9.0%로 헝가리,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부유럽 국가들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여전..
가계 자산(household wealth)의 불평등 경향과 정책적 함의 ◇ OECD 국가 전반적으로 부의 불평등은 소득 불평등에 비해 더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 상위 10%의 가구가 전체 부의 50% 이상을 소유하여 소득 상위 10% 가구가 전체 가처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의 2배 수준 ◇ 가계 자산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로는 부동산, 금융자산, 부채 등으로 이 중 ‘주택의 보유여부’는 부의 불평등을 설명하는 주요 요인으로 주택보유율이 높은 국가의 불평등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 ㅇ 부의 불평등과 소득불평등은 특별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는 않고, ㅇ 부의 축적은 연령과의 관계에서 매우 강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나 과거에 비해 부의 축적이 시작되는 시기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어 젊은 층에 대한 지원, 세대간 부의 이전 등에 대한 정책적 관심 제기 ◇ 가구간 부의 불평등을 완..
1인당 국민총소득(GNI) 변화(1960년~2019년) - 압축성장 얼마전에 모교수님과 수다떨다가 아마도 60년대생? 교수님이 나에게 태어날 때 GDP가 얼마냐고 물으셨다. 정말 나는 솔직하게도 지금이 3만불 정도 되니까... 그 절반? 정도일까 생각했는데... 답을 알고 너무 놀라고 말았다.! 태어날 때와 대학입학시기의 GDP도 엄청난 차이가 있는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압축성장의 나라여서, 사람들 모두가 다층적 자아를 갖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우리 모두가 다중이? 부캐 존재?) 급격한 변화의 혼돈의 시기, 우리나라 사람 모두는 더 극심한 혼돈을 겪고 살아가고 있는거 같다. 이런 세대가 지금의 2030, 그리고 더 어린 친구들을 이해하려면, 정말 더 각별한 노력을 해야한다. 내 안의 자아로 그들을 관찰해서는 안된다고 또 반성. 출처: 한국은행,「국민계정」, 통계청,「..